한중병원계 교류확대로 공동발전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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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병원계 교류확대로 공동발전 추구
  • 전양근 기자
  • 승인 2012.09.06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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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한·중병원산업 및 학술교류 세미나

2012 한·중병원산업 및 학술교류 세미나 및 만찬이 9월5일 오후 6시 한미약품 파크홀 및 중식당에서 열렸다.

한중 병원협회간 학술교류는 해를 거듭하면서 양국 간 교류의 폭을 넓혀 보건의료개혁이란 공통 지향점을 향해 정보를 공유해 나가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한중 수교 20주년을 맞아 교류협력의 의미를 되새기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전 서울대병원 및 서울아산병원 방문과 세미나에 이어 진행된 중국 방한단 환영 만찬에서 김윤수 대한병원협회장은 “한중 병협간 교류이후 한국 병원과 의사들의 중국진출도 많아졌고 중국에서 수많은 의료관광객이 한국을 찾고 있다”며 “한중 병협간 교류는 물론 보건의료분야에 있어서의 교류협력이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대표단장인 리훙샹 중국병원협회 부회장 겸 비서장은 “병원방문에서 앞선 의료서비스를 확인하고 동방인의 공통적인 특징도 발견했다”며 “그간의 교류협력의 토대를 공고히 해 더욱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답했다.

기념행사 후 대한병원협회 김윤수 회장과 중국병원협회 리훙샹 부회장은 기념품을 교환하며 우의를 다졌다.

정영진 병협 사업위원장의 건배제의로 진행된 만찬은 시종 화기애애한 가운데 분위기가 무르익어갔다.

앞서 학술세미나에선 고대 보건과학대 변진옥 교수의 '한국의 건강보험제도 소개'와 리훙샹 중국병원협회 부회장의 '중국내 민영병원 설립관련 법률 및 제도 소개' 및 질의응답 시간이 진행됐다.

한중 학술교류 세미나 및 만찬에는 대한병원협회에서 김윤수 회장과 박상근ㆍ백성길 부회장, 이상석 상근부회장, 정영진 사업위원장, 한원곤 기획위원장, 유광사 윤리위원장, 김한선 총무위원장, 박승림 의무위원장, 이상호 한국병원경영연구원 이사장, 김필수 법제이사, 조한호 경영이사, 유인상 사업이사, 이성규 이사, 윤영설 연세의료원국제협력처장, 서석완 사무총장이 참석했고, 한미약품에선 이관순 사장과 임해룡 북경한미 총경리 등이 자리를 같이했다.

중국 측은 리훙샹 부회장을 비롯 궈용 서안항공병원장, 사춘 심천시용화인민병원장, 이파 진해인민병원 부병원장 등 35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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