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이 내 몸을 망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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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이 내 몸을 망친다
  • 박현 기자
  • 승인 2012.07.1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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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움 푸드테라피센터 이기호 교수

건강기능식품이 내 몸을 망친다
건강기능식품은 알고 먹으면 '약'이 되지만 모르고 먹으면 '독'이 될 수 있다. 따라서 건강기능식품을 제대로 알고 섭취해야 한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 최고 권위의 푸드테라피 전문의 차움 이기호 교수가 제시하는 건강기능식품 의학적 가이드라인인 '건강식품이 내 몸을 망친다'를 펴내 화제다.

이기호 교수는 건강기능식품들의 영양소별 효능과 주의사항을 사전식으로 총 정리 했다.

'건강기능식품이 내 몸을 망친다'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오해와 거짓말, 잘못된 상식과 편견을 이야기하고 성분에 따른 먹는 방법과 순서, 보관법, 서로 간의 궁합과 부작용까지,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정확하고 알기 쉽게 풀어 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 최고의 항노화, 푸드테라피 전문의인 차병원그룹의 차움 이기호 교수는 이 책을 통해 성별, 연령별, 증상별 추천 건강기능식품을 상세히 분류했다.

또한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등 각종 질병을 가진 사람, 성기능 감퇴나 갱년기 증상과 같은 노화가 걱정되는 사람 등을 25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건강기능식품 맞춤 레시피를 공개하고 글루코사민, 오메가3, 클로렐라, 쏘팔메토 등 대표적인 건강기능식품들의 영양소별 효능과 주의사항을 사전식으로 총 정리해 누구나 쉽게 자신에게 맞는 영양소를 한눈에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이기호 교수는 “진료를 하면서 건강기능식품을 지나치게 맹신해 스스로를 위험에 몰아넣은 환자들을 숱하게 겪으면서 건강기능식품의 성분들과 인체에 필요한 영양소에 대해 과학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야겠다는 의무감과 책임감을 크게 느꼈다”며 “무질서하고 혼탁한 건강정보의 홍수 속에서 더 이상 환자들이 과대광고에 현혹되거나 기만 당하지 않고 각자 자신에게 필요한 건강기능식품을 제대로 골라서 더 안전하게 먹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쓰게 됐다”고 밝혔다.

'세로토닌하라' 저자 이시형 박사는 이 책에 대해 “이기호 교수가 알려주는 안전하고 정확한 진단과 처방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일반인이 궁금해하는 실질적인 정보를 모두 담았다”고 평했다.

또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교수도 “건강기능식품 전반에 관한 상세한 조언이 큰 도움이 됐다”며 “아끼는 지인들에게 꼭 선물하고픈 필독서”라고 추천했다.

이기호 교수는 서울대 의과대학원 석사과정, 연세대 대학원 노화과학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NMC 간호대학 생화학 초빙교수를 거쳐 CHA의과학대 항노화연구소 교수를 역임했다.

현재는 CHA의과학대 가정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차움 푸드테라피센터의 센터장이다. 유명 한류스타와 스포츠 스타들, VVIP급 경영자들의 주치의로도 잘 알려진 이기호 교수는 수술 대신 음식으로 질병을 조절하고 치료하는 푸드테라피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실력파 연구자다.<샘앤파커스ㆍ260쪽ㆍ1만4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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