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설립, 신기술 개발 등 첫 실무협의 타결
안병문 위원장 등 사우디 보건부 관계자와 의견 교환
안병문 위원장 등 사우디 보건부 관계자와 의견 교환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 간 IT 헬스케어를 매개체로 한 실질적인 교류협력이 가시화되는 역사적인 전기가 마련됐다.
이번 방문에서 안병문 위원장 등은 메이니 차관보를 비롯한 사우디 보건부 관계자, 킹사우드대학의 알도하야니 교수, 킹파드메디컬시티 책임자들을 두루 만나 양국간 IT헬스를 중심으로 한 의료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 간 의료학술교류 및 정보교환, 병원설립 및 신기술 공동개발 등 상호 관심이 높은 여러 부문에 대해 실질적인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고 안병문 위원장은 전했다.
사우디 방문은 2월초 대통령의 순방 때 양국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양국 의료협력 후속조치로 구체적인 방안을 추진하기 위해 한-사우디 의료실무간에 이뤄진 최초의 협의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병문 병협국제위원장은 2010년 대통령직속 국가미래기획위원회 헬스케어‧의료기기 특별위원으로서 국가신성장동력 사업 중 하나인 병원수출산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 바 있으며 그 해 디지털병원수출포럼 의장을 맡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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