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 본지 편집국장이 국민문화 창달과 전문언론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시상식은 오는 11월18일 오후 6시30분 한국언론재단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한국전문신문협회(회장 유태우) 창립 47주년 기념식에서 있을 예정이다.

매체의 고급화와 전문언론인으로서 시대의 흐름을 앞서나갈 각오를 다지기 위한 이날 기념식에는 문화체육관광부 박선규 차관과 전재희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장, 오오츠카 이치오 일본전문신문협회 회장 등을 비롯한 내외귀빈과 전문언론 발행인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기념식에 앞서 오후 5시부터 식전행사로 한서대학교 이용성 교수의 '디지털 환경변화와 전문신문의 발전방향'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토론회도 개최된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본지 박현 편집국장 외에 전문언론인으로서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전문신문업계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전문언론인에 대한 다양한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정부포상으로는 조병호 주간신문CMN 발행인이 문화훈장을, 박연준 의학신문 발행인이 대통령표창을 받으며 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에 박현 편집국장과 함께 권혁구 약사공론 주간과 송종기 경마문화신문 이사가 수상한다.

또 전문신문상 부문에서는 동암언론상에 방재홍 독서신문 발행인이, 편집상에 김혜란 보건신문 편집장과 장호열 원예산업신문 편집국장이, 취재상에 김덕수 한국건설신문 차장과 배지현 틴타임즈 기자가 각각 수상 예정이다.

이날 시상은 그동안 전문언론 발전에 공헌이 큰 전문언론인에 대한 시상에 그치지 않고 모든 전문언론인이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