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희망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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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희망 프로젝트
  • 박현 기자
  • 승인 2011.11.10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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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암센터, 1편에 이어 자궁경부암, 위암, 대장암 관련 정보 담아 2편 출간

      암 희망 프로젝트
암에 대한 의학정보를 만화를 통해 알기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책이 출간됐다.

서울아산병원 암센터는 일반인들이 알기 쉽고 실천하기 쉬운 암에 대한 의학정보를 제공하고 궁금증을 해결해줄 수 있는 책 '암 희망 프로젝트'를 지난해 1편을 발행한데 이어 완결편인 제2편을 발행했다.

서울아산병원 암센터는 '암 희망 프로젝트' 1편을 통해 유방암과 폐암 그리고 간암의 진단과 치료과정, 그리고 대처방법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스토리가 실린 만화를 구성해 알기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이번 제2편의 출간은 기존 3대 암에 더해 자궁경부암과 위암 그리고 대장암에 대한 최신의 의학정보를 보강해 한국인의 주요 6대 암에 대한 완결편의 성격을 갖는 것이다.

특히 이 책을 통해 막연히 두려움을 갖기 쉬운 암에 대한 알맞은 대처방법과 진단 및 치료과정을 만화 속 등장인물들을 통해 생생하게 접해 볼 수 있다.

또한 서울아산병원 암센터의 풍부한 임상경험이 녹아든 최신의 진단과 치료방법을 소개하고 있을 뿐 아니라 환자들의 주된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코너를 별도로 마련했다.

책의 마지막 장에는 만화에서 다 담지 못한 암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서울아산병원 암센터의 암 가이드'라는 코너를 통해 소개하고 있다.

이영주 서울아산병원 암센터 소장(간담도췌외과 교수)은 “암에 관한 정보는 매우 쉽게 접할 수 있지만 일반인들이 이해하기에는 어렵고 또한 진위를 가릴 수 없는 것들이 많다. 암 희망 프로젝트를 통해 일반인들이 암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얻고, 현재 암과 투병중인 많은 암환자와 그 가족들에겐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아산병원 암센터는 2006년부터 국내 최초로 통합진료시스템을 운영해 암 환자들의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암 환자 한 명이 들어섰을 때 암의 진단, 수술,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각각을 담당하는 암 치료 전문의 모두가 한 자리에 모여 종합적인 치료계획을 수립하고 최고의 맞춤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서울아산병원 암센터는 암환자의 유전자 정보를 활용한 맞춤형 암 예방․치료법을 연구하고 있으며 세계를 선도하는 암센터를 준비하는 일환으로 검사를 위한 단기입원병동, 암환자 임상연구병동, 항암주사병동, 그리고 암환자를 위한 전문응급실을 운영하고 있다.<북폴리오ㆍ1만3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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