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분업제도 개선 서명 259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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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분업제도 개선 서명 259만 돌파
  • 박현 기자
  • 승인 2011.10.2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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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장비수가 인하 취소처분 얻어내며 탄력
국민 불편 해소를 위한 서명운동은 계속된다

대한병원협회가 국민불편 해소를 위해서 추진하고 있는 의약분업제도 개선 전국민 서명운동이 참여인원이 259만명을 돌파하며 순항하고 있다.

병원협회 의약분업제도 개선 서명운동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서명운동 참여인원이 11월22일 오전 현재 259만476명을 기록했다.

병원9회는 지난 10월21일 영상장비수가 인하 취소처분을 얻어낸 데 이어 10월27일 오후 4시 63시티 2층 그랜드볼룸에서 정부의 저수가 정책을 규탄하는 '전국 병원장 비상총회'를 개최하는 등 바쁜 일정 가운데에서도 의약분업제도 개선 서명운동은 계속 진행한다고 밝혔다.

병협은 전국 병원 및 병원인들과 국민들의 참여로 모아진 서명실적을 가지고 의약분업제도 개선을 위한 카드로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병협은 의약분업제도 개선 서명운동은 국민편의를 위한 것이라며 "지난 11년간의 잘못된 분업을 바로잡기 위해 그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정부는 의약분업의 올바른 평가 의지조차 없었다"며 "국민이 원하는 의약분업이 되도록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초 정부는 의약분업을 도입하면서 의약품 오남용 방지, 약제비 감소가 된다고 설명했지만 안타깝게도 환자가  아픈 몸을 이끌고 약국을 전전하는 상황을 낳고 말았다.

병원협회 성상철 회장은 "환자복지를 위해 마지막 까지 전국 병원이 적극 나서 국민이 원하는 의약분업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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