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회는 의료강국 대한민국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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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는 의료강국 대한민국을 부른다
  • 전양근 기자
  • 승인 2011.06.0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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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태 IHF 회장 당선 결연한 의지
홍콩 운영위 투표 앞두고 당선 출정식

김광태 병협 명예회장이 출사표를 낸 가운데 IHF 차기회장 선거가 6월8일 실시된다.

IHF 회장 후보로는 김광태 명예회장과 일본, UAE에서 출마해 3파전이 전개되는데 8일 오전 홍콩에서 IHF 운영위원회 21개국 대표들의 투표로 IHF 수장을 뽑는다.

김광태 후보는 지난해말 “2007 IHF 서울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로 국제적인 위상이 드높아지면서 이제 한국에서 회장을 맡을때가 됐다는 국내외 병원계의 여망을 존중해 IHF 차기회장에 도전한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김 후보는 “보건의료를 통해 국제사회에 이바지 해 의료산업을 한단계 더 도약시키겠다”며 IHF 육성 발전 청사진을 제시하며 전 세계 18개국의 IHF 운영위원국 위원들을 방문 득표활동을 폈다.

          김광태 명예회장
병원협회는 IHF 회장 당선을 위한 추진단(단장 손호영 가톨릭 중앙의료원 의무원장)을 구성해 5월31일까지 모두 8차레 회의를 개최하면서 회장당선을 위한 기금모금 및 IHF 준회원(Associate Member) 가입 독려(13개 병원 참여), 병협 홍보동영상 제작 등 일사분란하고 전폭적인 지원활동을 전개해왔다.

병협은 5월31일 성상철 회장을 비롯 IHF 회장당선 추진단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회의 겸 출정식을 갖고 김광태 회장 당선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IHF 활동과 관련 김 회장은 정회원, 준회원에 다국적 보건의약산업계 협력사 등을 많이 참여시켜 활동역량을 확대해나가겠으며 WHO 프로젝트를 맡아 인류 건강 향상을 위한 연구 등을 적극 수행하겠다고 포부를 펴보였다.

이와함께 리더십 서미트(2012 서울 개최 제안) 및 지역 컨퍼런스 등을 활성화해 정보를 교환하고 온라인 미팅을 일상화하는 COP(Community of Practiceㆍ모임결성 지원제도) 컨퍼런스를 시행하는 등 정보화 시대에 부응한 IHF 운영 개선방안도 제시했다.

온라인을 통해 의료지식과 정보가 국제적으로 국가간에 폭넓게 소통되도록 하는 것을 IHF의 미션으로 삼는다는게 김 회장의 생각이다.

김광태 IHF 회장후보는 IHF 멤버십(정회원)을 적극 확대하고 준회원(Associate Member) 확보를 독려함으로써 IHF 역할과 위상을 한층 높여 국제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김 회장은 IHF 회원확보 및 재원확충을 바탕으로 사무국 조직을 확대해 인류의 건강을 위해 기여하는 국제기구로서 IHF위상을 새롭게 정립하는 선구자가 되겠다는 각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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