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포스코건설과 의료봉사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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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포스코건설과 의료봉사 나선다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1.02.25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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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 체결…국내외 사회공헌활동 실시

인하대병원과 포스코건설이 국내외 사회공헌활동에 나서게 된다.

인하대병원(의료원장 박승림)은 2월 23일 포스코건설(사장 정동화)과 난치병 아동에 대한 진료비 및 의료서비스 제공, 인도지역 해외의료봉사 등의 사회공헌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국내 난치병 환자의 수술비를 공동으로 지원하게 되며, 연 1회 인도지역으로의 해외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포스코건설은 올해 1천600만원 상당의 사내기금을 조성해 심장병과 소아암 등 난치병으로 고생하는 인천지역 저소득층 아동들의 수술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인하대병원은 이들의 수술을 비롯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양 기관은 올 하반기 인도 마하라스트라에 위치한 빈민지역에 의료진과 봉사단을 파견해 5일간 1천5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펼칠 예정이다.

박승림 의료원장은 “인하대병원은 계속해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료수술사업 등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며 “특히 포스코건설과의 협력관계를 유지해 지구촌 전역에 인하대병원의 의술을 알리고 인류애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포스코건설 최홍길 경영지원본부장은 “앞으로도 난치병으로 고통 받는 지역 저소득층 아이들과 의료혜택이 절실히 필요한 해외 지역주민들을 위해 인하대병원과 공동으로 의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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