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안산병원(병원장 최재현)과 안산시 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박신자)은 지난 11월30일 안산병원 1층 로비에서 아동인권을 위한 '노란리본달기캠페인'을 진행해 성공적으로 마쳤다.

2010년 세계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이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아동 학대의 위험성을 알리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서명운동과 함께 '아동학대예방'을 상징하는 노란리본을 나무에 장식하는 등 의미 있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행사에는 차상훈 진료부원장, 이종길 경영관리실장, 김정숙 간호실장 등 병원 내 근무하는 교직원들뿐만 아니라 내원객, 환자들이 참가해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은 UN이 지정한 '아동권리주간'의 일환으로 학대로부터 아동을 보호하고 아동의 권익을 증진시키며 지역사회 속에서 아동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날이다.

한편 고려대 안산병원과 안산시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앞으로도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인 11월19일을 전후에 이 같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 아동인권 보호에 협력적 관계를 지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