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병원(원장 남정현) 신경정신과는 초등학교 3~4학년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아동을 대상으로 오는 14일부터 9월 1일까지 ‘친구 사귀기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친구 사귀기 프로그램’은 제 나이에 적합한 사회적 기술들이 부족해 또래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초등학교 아동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사회적 기술들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는 또래들과의 관계를 좋게 하고 사회적으로 부적절한 행동들을 감소시키는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ADHD로 진단받은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시30분부터 3시3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총 8주간 교재비 및 참가비는 28만원이다. 문의는 한양대병원 신경정신과(02-2290-8419, 8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