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융합으로 미래를 창조하는 대학병원
상태바
소통과 융합으로 미래를 창조하는 대학병원
  • 박현
  • 승인 2010.07.01 10: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희의료원 대학병원 최초로 University Healthcare System 사용
경희의료원이 "소통과 융합으로 의료의 미래를 창조하는 대학병원"을 비전으로 선포하고 새출발을 선언한다.

경희의료원(원장 배종화)과 동서신의학병원(원장 허주엽)으로 구성된 경희대학교 의료기관이 7월2일 오후6시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비전선포식을 갖는다.

이날 비전 선포식에는 조인원 경희대총장, 김용철 경희학원이사장, 전임 의료원장 및 병원장, 이봉관 경희대총동문회장(서희그룹회장), 장광근 국회의원, 조승열 의학한림원장, 김정곤 대한한의사협회장, 황인용 홍보대사(아나운서)를 비롯한 내외귀빈과 병원교직원 등 1천8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비전선포식에서는 21세기를 준비하는 경희대학교 의료기관의 통합명칭을 새롭게 제정해 선포하고 새로운 미션·비전·5대 목표·핵심가치 및 비전캐치프레이즈와 함께 경희의학의 미래상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발전전략을 발표한다.

정인경·이형래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비전선포식은 1부 순서로 국민의례, 경과보고(이용걸 경영지원실장), 회고영상 상영(경희의과학의 역사와 전통), 이사장축사, 축하영상 상영(서울대병원장, 한국관광공사사장, 환자, 학생, 간호사), 비전영상 상영(경희의과학의 미래), 총장인사말, 결의와 다짐의 시간(배종화·허주엽 원장외 직종대표자 16인), 축가(비바보체, 소프라노 오미선·이아경, 경희심포닉콰이어) 순으로 진행된다.

장광근 국회의원은 영상축사에서 “질병 없는 인류사회를 위한 경희인의 노력은 대한민국 의학사의 한 축을 담당해 왔고 이제 비전선포를 통해 세계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축하했고 이참 한국관광공사사장도 “세계 유일의 동서협진체계를 축적해온 경희의학이 글로벌의료서비스 시대에 대한민국 의료기관의 새로운 희망이 되어 달라”는 축하메시지를 보내왔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결의와 다짐의 시간’에는 두 의료원장이 비전실천결의문을 낭독한 후 이를 총장에게 전달한 다음 직종대표자 16인과 함께 비전캐치프레이즈를 큰 소리로 제창한다.

배종화 원장은 “모든 구성원이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 다시 태어나는 마음으로 비전과 목표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으며 허주엽 원장도 “상대방의 가치와 성취를 인정하는 차이의 공동체를 실현해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비전선포식은 축가를 부른 모든 출연자들과 참석자들이 함께 ‘희망의 나라로’를 부르며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식후행사로 2부 순서는 평화의전당 앞 광장에서 참석한 내외귀빈과 교직원 전원이 함께 모여 비선선포식을 축하하고 경희대학교 의료기관의 발전을 기원하면서 바비큐를 곁들인 만찬과 담소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