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치암연구사업단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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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암연구사업단 컨퍼런스 개최
  • 박해성
  • 승인 2010.06.28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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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Flow Cytometry for Drug Discovery’ 주제로
삼성서울병원(원장 최한용) 난치암연구사업단은 28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삼성암센터 지하1층 대강당에서 ‘Flow Cytometry for Drug Discovery’를 주제로 제1회 난치암연구사업단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의 주제인 ‘Flow Cytometry’는 세포분석 연구에 필수적인 유세포 분석기로 현대의학의 특징인 개인유전체학, 분자진단의학 등의 발전에 힘입어 개인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치료가 이루어지는 맞춤의학으로 빠르게 발전해 나가는데 많은 공헌을 하고 있는 연구장비이다.

유세포 분석기는 한 세포가 갖는 여러 특징(세포의 크기, 세포 내부 조성, 세포의 기능 등)을 측정할 수 있는 연구장비로서, 각종 면역질환의 진단 및 병인 연구에 널리 사용되며 면역학, 세포생물학 및 발생학 분야 등에서 매우 광범위하게 이용되고 있다. 최근 들어 임상적 검사에 사용되고 있으며 진단검사학적 응용에 대한 무한한 가능성으로 유세포 분석기를 활용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세계적인 생명과학기업인 벡튼디킨스(BD) 바이오사이언스의 로버트 발데라스(Rovert Balderas) R&D 부사장을 비롯한 여러 연자들이 유세포분석기를 이용한 신약개발 연구에 대한 이해와 최근 연구동향에 대한 주제발표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하는 남도현 난치암연구사업단장은 “이번 행사는 신약개발을 위해 임상, 진단 및 병인 연구로의 활용이 확대되고 있는 유세포분석기를 이해하기 위한 자리가 될 것이며, 이를 통해 산학연 네트워크의 장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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