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석과 이식 건강강좌 개최
상태바
투석과 이식 건강강좌 개최
  • 박현
  • 승인 2009.10.14 08: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투석, 신장 이식 등 신부전증 환자를 위한 다양한 강의 마련
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만성콩팥병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10월25일 어린이병원 제1,2 임상강의실에서 “제8회 투석과 이식” 건강강좌를 가진다.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반까지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1부 만성콩팥병을 주제로 △만성콩팥병의 의미와 합병증 및 치료(서울대병원 주권욱 교수) △만성콩팥병 환자의 식이요법(서울대병원 박정화 영양사) △만성콩팥병 환자의 자기관리(서울대병원 김동기 교수) 등의 강의가 진행된다.

2부 ‘투석’에서는 △혈액투석의 과정 및 혈관관리(서울대병원 이호선 수간호사) △복막투석의 과정과 자기관리(서울대병원 임상희 간호사) △웃음치료(서울대병원 이임선 간호사) 등의 강의가 이어진다.

이어서 3부 ‘이식’에서는 △신장이식의 종류-생체 및 사체 신이식(서울대병원 안규리 교수) △신장이식 수술과정 및 수술 후 내과적 관리(서울대병원 김연수 교수) △투석과 이식환자에서의 혈당조절(서울대병원 오국환 교수)신장이식 수술의 절차 및 소요비용(서울대병원 변년임 간호사)등의 강의가 이뤄진다.

행사를 주관한 김연수 교수는 “최근 당뇨나 고혈압 같은 성인 질환의 유병률이 증가하면서 말기 신부전증 환자수가 4만명을 넘고 있다. 이러한 말기 신부전증 환자는 ‘투석과 이식’이라는 신대체요법 선택을 내려야 하며 이와 같은 신대체요법을 받게 되는 환자를 위한 이번 강좌를 통해 삶의 변화에 적응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전 등록처는 서울대병원 신장내과(02-2072-1592, 1977, 2496).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