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환경 및 산업의학연구소
한양대학교 환경 및 산업의학연구소(소장 김윤신, 산업의학과 교수)는 오는 16일 한양대학교 한양종합기술원(HIT) 6층 대회의실에서 ‘한양대학교 환경 및 산업의학연구소 20주년 기념 국제공동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심포지엄은 미국 텍사스 의과대학 앤더스 암센터 Edmund E.kim 교수의 ‘질병과 환경’, 대만 국립청궁대학교 Jenny Su 교수의 ‘부유 미생물의 중요성 및 건강 영향’ 등 많은 연구자들의 발표가 진행된다.
김윤신 교수는 “이번 국제공동심포지엄은 국제 실내공기질 관리 및 연구동향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 말했다.
1989년 설립된 한양대학교 환경 및 산업의학연구소는 국내에서 최초로 실내환경 전 분야의 측정·분석·건강영향 등의 연구의 기틀을 마련해왔으며, 미국 EPA와 공동으로 1987년~1989년에 걸쳐 환경 Risk Assessment & Risk Management 국제 심포지엄을 국내 최초로 개최하는 등 관련 연구의 국제화에 앞장서 왔다.
또한, 국내에서는 환경부의 대기환경, 생활환경, 환경보건분야 및 보건복지부, 노동부, 교육과학기술부 등의 관련분야의 정책관리 및 관련 법 제정을 위한 정책 연구에 참여하고 있다. 산학연의 중요성을 인식해 최근에는 삼성전자의 공기청정기 개발사업 등에 참여하며 기업의 신제품 생산의 실용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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