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병원약사회(회장 송보완)는 임상약동학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2009 제2차 임상약동학 워크숍을 오는 14일(수)~16일(금)까지 3일간 서울시 서대문에 위치한 바비엥스위트(Ⅱ)에서 개최한다.

한국병원약사회는 환자 맞춤 치료를 위한 임상약동학 업무수행의 필요성과 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단기간 집중적인 교육을 통해 임상약동학 전문가를 배출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꾸준히 임상약동학 워크숍을 실시해 왔다.

금년에는 지난 4/29(수)~5/1(금) 3일간 초보자 대상으로 제1차 임상약동학 워크숍을 개최한 바 있으며 이번 제2차 워크숍은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초보자 대상의 기초과정 임상약동학 워크숍을 이수했거나, 현재 임상약동학 실무자로서 심화과정을 충분히 이해하고 습득할 수 있는 병원약사들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워크숍은 아직 임상약동학 업무를 수행하지 못하고 있는 병원에서 임상약동학 업무를 새로 도입하는 계기로 작용하거나 현재 임상약동학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현직 병원약사들이 임상약동학 이론 및 실무 수준을 한 단계 향상시키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병원약사회는 병원약사의 전문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대상, 교육주제별로 다양한 형식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2009년 10월 한 달 동안에만, 제2차 임상약동학 워크숍을 비롯해 추계학술세미나(10/21), 의약정보 워크숍(10/28~30) 등 병원약사의 전문성 강화에 보탬이 될 교육 및 학술행사가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임상약동학 제2차 워크숍의 심화과정과 지난 제1차 워크숍 기초과정, 각 24시간의 워크숍 2회를 모두 수료한 병원약사는 병원약사회에서 시행하는 전문약사 교육과정 중 공통필수과목인 임상약동학 이수(48시간)를 모두 완료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