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은 초.중.고교의 개학을 맞아 신종플루 환자가 전국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일선학교에서 손소독제 배부 및 전교생 체온측정을 통한 의심환자 조사 등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시행 중이다.
교육청은 각급학교에 시달한 신종플루 확산 방지책이 매뉴얼에 맞게 추진되는지 지도하고 학교현장에서의 어려운 점을 파악해 조언할 계획이다.
특별점검과 함께 이날 이걸우 대구교육감 권한대행은 유치원과 초교, 고교 등을 방문해 신종플루 관리대책의 문제점과 애로사항 등을 듣고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시교육청은 앞서 지난 4월부터 학생 개인위생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고 전염병 관리 비상대책반 운영 등 신종플루 확산방지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일선학교에 전달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