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신종플루 확산방지 4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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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신종플루 확산방지 4억원 투입
  • 윤종원
  • 승인 2009.08.3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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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신종플루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예비비 4억원을 긴급 투입하겠다고 31일 밝혔다.

도는 최근 지역 27개 관계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회의를 하고 신종플루 예방에 필요한 발열 감시카메라 등을 구입하기 위해 예비비 4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또 보건.의료계와 학계 전문가, 교육청, 군부대 등으로 "신종플루 민.관.군 협의회"를 구성해 상설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신종플루 거점 치료병원과 약국을 각각 33개소와 43개소로 확대하고 확진검사 기관을 원주권과 영동지역으로 확대하기 위해 병원 측과 협의 중이다.

도내의 신종플루 확진 환자는 이날 현재 군인 120명을 포함해 모두 259명이며 이 가운데 주민 25명이 자택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육정희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신종플루가 가을철에 유행하는 것에 대비해 관련 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필요한 장비를 구입하는데 예비비를 긴급 투입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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