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의대 멘토링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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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의대 멘토링 발대식
  • 박현
  • 승인 2009.07.2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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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대-종로구청
서울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임정기)과 서울시 종로구(구청장 김충용)는 "2009학년도 서울대의대 멘토링 발대식"을 오는 22일 오후 1시30분 의과대학 교수회의실에서 갖는다.

"서울의대 멘토링"은 서울의대 학생들로 하여금 자신들이 어려운 환경에서 훌륭히 성장한 경험을 토대로 환경이 어려운 중ㆍ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단순 과외가 아닌 학습/인성 지도를 통해 실력과 잠재력을 개발시키고자 한다.

또 이러한 사회봉사를 통해 서울대 의대생이 마음이 따뜻하고 원칙을 존중하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 참여와 봉사를 통해 건강사회를 구현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서울의대 멘토링 사업은 2009년 7월초 서울의대 본과 1ㆍ2학년 중심으로 지원자를 받아 20명의 멘토학생을 선발했으며 멘티학생은 종로구청에서 종로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중ㆍ고등학교 학생중, 저소득자를 우선으로 20여명을 선발했다.

선정된 서울대 의대생은 책임지도교수(정신과학교실 신민섭 교수) 지도하에 2009년 7월22일 이후부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종합실습실(방문을 요하는 학생 제외)에서 매주 2회(약 4시간 이상)에 걸쳐 1대1로 학습 도우미 및 모범적 생활습관 양성을 목표로 봉사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멘토 교육프로그램의 기대효과로서는 교육기회의 취약학생에 대한 학습의욕 고취와 미래에 대한 희망을 안겨주는 공교육에 대한 보완적인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참여와 봉사를 통한 건강사회를 구현하고 서울의대생을 마음이 따뜻하고 원칙을 존중하는 리더로 양성하는데 있다.

향후 서울의대와 종로구청은 7∼8월간의 사업성과를 분석하고 9월초에 "멘토링 사업 협약식"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상자를 약 200명으로 증원할 예정이며 종로구청에서는 최소한의 멘토학생 활동비 및 멘티학생의 교재료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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