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과 의학의 융합 세미나
상태바
가상현실과 의학의 융합 세미나
  • 박현
  • 승인 2009.05.11 15: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가천의대길병원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과 가천의대길병원(원장 이태훈)은 공동으로 ‘가상현실과 의학의 융합’ 세미나를 오는 13일(수) 오후 2시 63빌딩 엘리제홀에서 개최한다.

가상현실(Virtual Reality)은 컴퓨터를 이용해 특정한 환경이나 상황을 마치 실제처럼 구성한 것인데 가상현실을 이용하면 현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축소할 수 있어 다양한 체험을 안전하게 해볼 수 있고 생산이나 서비스 등 타 산업분야의 생산성을 높이고 이용효과를 극대화하는데 획기적인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차세대 융합형 콘텐츠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이처럼 비용절감 및 콘텐츠 이용의 장점이 있는 가상현실과 의학의 융합을 활성화해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신규 콘텐츠 시장을 창출하는 기회의 장을 넓히기 위한 목적이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가천의대 길병원이 가상현실 관련 전문업체인 에이알비전과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가상현실 정맥주사 훈련 콘텐츠’를 비롯해 가상현실이 의학교육 및 의료서비스에 적용되어 개발되고 있는 프로젝트의 소개와 동향 및 전망 등을 통해 미래를 조망해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상현실 정맥주사 훈련 콘텐츠’는 예비 의사 및 간호사, 응급구조사 등이 실습을 통한 충분한 숙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고가의 기자재 비용으로 인해 주사 실습 경험이 거의 전무한 상태로 현업에 투입되는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가상현실 의학 융합 프로젝트임.

개발이 완료되면 가천의과학대학교와 가천의대길병원에 시범적용 후 훈련용으로 상품화될 예정이며 장기적으로 의료분야 국가시험용으로도 개발되어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관련 콘텐츠 시장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됨.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