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일원화 국제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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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일원화 국제토론회 개최
  • 박현
  • 승인 2009.01.15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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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일원화국민연대
의료일원화국민연대(대표 김한배)가 주최하는 "제2차 의료일원화 국제토론회"가 오는 17일(토) 오후 3시30분 서울 중구 장충동 에 위치한 만해NGO교육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해 3월에 개최된 1차 토론회에 이은 2차 토론회로 동양의학에 대한 한국, 중국, 미국 학자들의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토론회는 ‘동양의학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중국에서 의료일원화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중국 중남대 장궁야오 교수의 ‘의료일원화 왜 해야 하나‘를 발제로 시작된다.

이어 유용상(광주전남행복발전소 고문ㆍ의사)의 "한국, 중국의 민족주의와 한의학" 발표와 소설 ’반인간‘의 저자인 김태연 씨의 ‘반인간 소설로 바라 본 의료일원화‘, 미국 재활의사 겸 철학박사인 왕청이 "미국에서의 동양의학의 현재와 미래"를 발표한다. 주제발표 후 참가자들과 토론회를 가질 예정이다.

의료일원화국민연대는 지난 2006년 11월 현대의학과 한의학을 하나로 통합하자는 의료일원화를 주장하는 교수, 시민단체 관계자 등이 참여해 출범시킨 단체.

그 동안 현대의학과 전통의학(한의학)이 나뉘어 있는 현재의 의료 이원화 제도의 문제점에 대한 지적과 이를 하나로 통합하는 의료일원화(一元化)에 대한 합리적인 대안과 담론을 전국 순회토론을 통해 국민적 관심을 이끌어 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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