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협력대상 수상
상태바
노사협력대상 수상
  • 박현
  • 승인 2008.12.24 15: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원셀론텍 옥충석 노조위원장
세원셀론텍㈜(박헌강 대표이사)은 24일 서울교육문화회관(가야금홀)에서 열린 노동부(장관 이영희) 주관 ‘2008 노사상생협력대상 시상식’에서 옥충석 노조위원장(46)이 노사협력유공자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옥충석 위원장은 1988년에 입사해 2000년 노조위원장으로 당선됐으며 한국노총 창원시지부 의장으로서 지역 노사관계 안정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는 20년 무분규 사업장 구현 및 상생의 임단협 교섭문화 정착, 무재해 사업장 실현 및 사원복지향상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부산ㆍ경남지역에서 유일하게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세원셀론텍은 1988년 노동조합 설립 이후 단 1건의 노사분규도 없이 상생의 노사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2000년, 2001년, 2005년, 그리고 2008년 임단협 조인식에서도 임금 무교섭 타결을 이어갔으며 이는 지난 7월 노동부가 주관하는 노사협력우수사례에 소개되기도 했다.

이러한 안정적 노사협력관계는 글로벌 경기침체를 헤쳐나가는 경쟁력이 되어 창립 이후 약 3천억원에 달하는 최대물량 수주 및 성공적인 플랜트기기 생산공장(경남 창원시 신촌동 소재) 증설을 통한 생산능력 증강목표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하게 했다.

노사협력만이 상생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에 기여해온 옥충석 위원장은 “저와 조합원의 믿음, 노조와 회사의 신뢰가 바로 업계의 부러움을 사고 있는 세원셀론텍 노사상생의 원천이 됐다고 자부합니다. 이번 수상을 노사상생의 진정성을 더욱 다지는 계기로 삼아 회사의 더 큰 발전을 위해 정진할 것”이라며 수상소감을 피력했다.

노동부에서는 2008년 노사화합선언 등 노사협력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상생의 노사 파트너십을 실천한 기업 및 노사대표를 대상으로 노사화합대상(기업 15개) 및 노사협력유공자(노사대표 50명)를 추천 받아 표창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