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권 수익 대학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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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권 수익 대학에 기부
  • 박해성
  • 승인 2008.12.23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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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우 연세대 원주의대 기초과학교실 교수
박영우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기초과학교실 교수가 ‘열전모듈과 히트파이프가 구비된 공기조화기’ 특허권 수익의 일부를 대학에 기부한다.

박영우 교수는 지난 22일 연세대 원주의대(학장 박종구) 학장실에서 특허에 대한 기부 약정서에 서명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박영우 교수와 남균 교수(연세대학교 고체물리학) 등 공동연구팀이 개발해 2007년 특허를 받은 ‘열전모듈과 히트파이프가 구비된 공기조화기’는 냉매 및 실외기가 없는 에어컨으로 기존의 냉매를 사용한 에어컨보다 초기냉각 속도가 2배 이상 빠른 연전모듈(Themo-Module)의 이용과 함께 연구팀에서 직접 설계·개발한 그린키트(Green Kit)를 접목, 제품의 수명이 반영구적이며 구조가 간단하고 이동이 자유로운 발명품이다.

특히 박영우 교수의 냉매와 실외기가 없는 에어컨은 실제 상용화가 가능한 제품으로 냉매 사용으로 인해 발생되는 전 세계적인 환경 규제를 극복할 수 있는 원천 기술로 관련 업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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