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산업진흥 유공자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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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산업진흥 유공자 표창
  • 박현
  • 승인 2008.12.1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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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료원 선경 교수
선경(宣卿,, 51) 고대의대 교수가 지난 11일 서울교육문화회관 3층 거문고홀에서 개최된 "2008 보건산업기술대상 시상식"에서 ‘인공장기의 종합연구 및 실용화 개발’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가족부장관이 수여한 ‘보건산업진흥유공자 대상’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이 주관한 이번 시상식에서 선경 교수는 △국내 첫 한국형 전기기계식 인공심장(AnyHeart) 임상성공 △세계최초 박동형 생명구조장치(T-PLS)개발 및 실용화 성공 △가정용 인공신장 국산화 공동연구 개발에 대한 연구성과 등을 인정받았다.

선 교수가 이번에 수상한 보건산업진흥유공자 대상은 창조적인 학술연구 또는 탁월한 연구개발성과의 창출 및 보급 등으로 기술개발에 밑거름을 제공한 연구자 및 연구팀, 지속적인 기술개발투자로 보건산업진흥에 기여한 산업체, 외국 투자유치에 공로가 큰 기업 및 개인에게 수여된다.

이번 수상자는 올해 10월까지 공모를 통해 후보 대상자를 신청받아 각 분야별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의선정 및 정부 공적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확정됐으며 시상식 당일 주요 수상자에 대한 우수성과사례 발표도 이루어졌다.

한국인공장기센터 소장을 맡고 있는 선경 교수는 “인공장기는 생명과학과 공학 및 의학을 포함한 다양한 생명과학기술이 융합되는 종합과학이다. 손상된 생명장기를 대체하고 재생시킴으로써 건강을 회복하고 생명을 연장하려는 인류의 꿈은 인공장기에 의해 실현될 수 있다”며 관련분야 연구에 대한 애정과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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