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개인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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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개인 전시회 개최
  • 박해성
  • 승인 2008.12.05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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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식 영동세브란스병원 정신과 교수
이홍식 영동세브란스병원 정신과 교수가 지난 달 26일부터 12월 2일까지 종로구 관훈동에 위치한 경인미술관 제3전시실에서 첫 번째 개인 전시회를 가졌다.

이홍식 교수는 10여 년 전부터 히말라야를 3차례 방문하며 받았던 감동과 기억을 되살려 캔버스에 풀어 낸 ‘먹구름 속의 로체’(65.1x45.5cm Oil on Canvas) 등 30여점의 작품들을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줬다.

이홍식 교수는 작가노트를 통해 “원시의 신성함이 깃든, 아직 아무도 발 딛지 못한 까마득한 설봉 아래 인간의 온갖 이념과 언어들은 티끌처럼 왜소하게 느껴졌으며, 무엇보다도 인간은 한 없이 겸손해져야 한다는 지극히 단순한 진리를 히말라야는 내게 깨우쳐 주었다”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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