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최진화 전공의
최진화 서울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전공의는 최근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개최된 제26회 대한방사선종양학회 학술대회에서 구연상을 수상했다.수상논문(지도교수 김일한)의 제목은 ‘원발성 중추신경계림프종에서 고농도 메토트렉세이트와 방사선 치료의 결과(Primary Central Nervous System Lymphoma: Outcome after high-dose methotrexate and radiotherapy)’로 Primary Central Nervous System Lymphoma (PCNSL)에서 high-dose MTX와 radiotherapy로 치료받는 환자에서 치료성적과 예후인자를 분석해 우수한 치료성적은 유지하면서 치료에 따른 합병증을 줄일 수 있는 적절한 radiation dose를 알아본 것.
구연상을 받은 최진화 전공의는 2009년 미국방사선종양학회(ASTRO) 연례대회에 참가해 재미교포 중 방사선종양학을 전공하는 의사들로 구성된 학회인 KASTRO(Korean-American Society for Therapeutic Radiology and Oncology) 회원을 대상으로 연제를 발표하며 미화 2천불을 상금으로 받게 된다.
서울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는 최진화 전공의 외에도 2005년, 2006년에 김규보, 장아람 등 다수의 수상자를 배출한 바 있다.
한편 최진화 전공의는 지난 2006년 제24회 학술대회에서는 전시상을 받은 바 있다. 당시 수상논문은 SCI 저널인 미국방사선종양학회 학회지(International Journal of Radiation Oncology, Biology, Physics)에 채택되어 곧 출판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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