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수사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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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수사 대상 수상
  • 강화일
  • 승인 2008.11.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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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몽 가톨릭의대 교수
강신몽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법의학교실 교수가 지난 4일 열린 ‘제60주년 과학수사의 날’ 기념식에서 과학수사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강신몽 교수는 지난 30여년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와 가톨릭대에서 부검을 통해 우리나라 법의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법의학 분야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 1998년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소장을 역임한 강신몽 교수는 최근 탤런트 최진실씨 자살 사건과 서울 논현동 고시원 방화살인 사건 희생자 부검에도 참여하는 등 최근까지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강 교수는 “부검은 사자(死者)와의 대화이며, 그분들이 몸으로 표현하는 것을 듣고 읽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며 “맡은 분야에서 열심히 일을 했을 뿐인데 이런 상을 주시니 영광스럽고 감사할 뿐”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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