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검사와 유전상담 공청회 개최
상태바
유전자검사와 유전상담 공청회 개최
  • 박해성
  • 승인 2008.11.11 08: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현주 아주대병원 유전질환전문센터 교수
김현주 아주대병원 유전질환 전문센터 교수가 오는 19일 오후 2시 서울대병원 본원 지하 1층 A강당에서 ‘유전자검사와 유전상담’ 공청회를 개최한다.

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 유전상담위원회(위원장 김현주)가 주최하는 이번 공청회는 유전의료시대에 맞춰 적절한 유전자검사를 위한 필수과정으로써 유전상담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유전상담이 꼭 필요한 임상적 적응(증)과 유전상담 시 전달돼야 할 내용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번 공청회를 주도한 김현주 교수는 30년 동안 미국에서 의학유전학 전문의로 활동했고, 1994년 귀국하여 국내 처음으로 아주대병원 외래에 ‘임상유전학 특수클리닉’을 개설해 국내 희귀난치성 질환자의 치료와 이들의 복지 및 인권향상에 앞장 서 왔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유전상담을 누가 할 것인지(아주의대 내분비대사내과 정윤석 교수) △발병 소인 유전자검사 시 유전상담(분당서울대병원 외과 김성원 교수) △증상 전 질병예측을 위한 유전자검사 시 유전상담(삼성서울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김종원 교수) △소아부검결과 유전질환이 의심되어 유전자검사를 시행할 때 유전상담(서울의대 병리학과 박성혜 교수) △산전 진단 목적으로 시행하는 모든 유전자검사 시 유전상담(서울의대 산부인과 전종관 교수) △소아에서 진단목적으로 시행하는 유전자검사 시 유전상담(서울아산병원 유전학클리닉 유한욱 교수)에 대한 제안과 종합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