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재천 이사 약리학회에서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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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재천 이사 약리학회에서 강연
  • 최관식
  • 승인 2008.11.10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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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심포지엄에서 국내 신약 연구개발의 실제 및 상업화 미션 주제로
여재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이사는 지난 7일 제60차 대한약리학회 추계학술대회 특별심포지엄에서 "국내 신약 연구개발의 실제 및 상업화 미션"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번 특별심포지엄의 대주제는 "국내 신약개발 탐색 및 산학협력의 현주소"로 향후 산학 신약개발 연구 협력의 출발점을 마련하기 위해 새로 개설한 프로그램이다.

여재천 이사는 이날 강연에서 "제약 산업은 인간의 생명과 보건에 관련된 제품을 생산하는 산업으로서 기초과학의 연구 결과가 곧바로 상업적 성과와 긴밀하게 연결되는 특징을 갖고 있다"며 "2001년부터 2007년까지의 기술무역수지는 흑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시장성 높은 주요 국산신약은 이미 오래 전에 투자비용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지금 국내 제약 산업의 환경 변화는 안정된 국산신약연구개발을 벗어나 글로벌 시장에서의 블록버스터급 신약연구개발 경쟁력의 전략 강화를 절실하게 요구하고 있다"며 "기업이 글로벌 마케팅의 현실적인 갭을 혁신신약으로 재투자 할 수 있는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 체제의 신약연구개발 상업화 기반을 구축하는데 산학연관이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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