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RM(Risk Management)위원회(이하 RM위원회)가 최근 3일간 환자안전의 기치를 내걸고 캠페인을 펼쳤다.

3일간 계속된 이번 행사는 환자안전을 주제로 한 특강, 체험행사, 전시회, 서명행사 등을 내용으로 진행됐다.

자살과 낙상에 관한 특강과 함께 전 직원 "손 씻기 체험 이벤트"와 "안전의식 전 직원 서명 운동"이 펼쳐졌다. 이와 함께 포스터와 사행시, 표어 등 직원들의 환자 안전에 대한 생각을 담은 작품들이 전시됐다.

행사를 진행한 박선경 QI팀장은 "기본을 지키는 것, 그것이 환자안전 관리의 시작이라 생각된다"며, " 그간에 접수된 여러 안전 관련 접수 내용을 보아도 대부분 사소한 일에서 발생한 문제들이었다”고 말했다.

RM위원회는 월 1회 회의를 통해 위험관리에 관한 접수 사항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조속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활동하고 있다.

한편 안전사고에 대한 교직원 대상 보수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향후 올 11월에는 "환자안전의 날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