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최신연구 미암학회에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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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최신연구 미암학회에서 주목
  • 박해성
  • 승인 2008.06.24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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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혁·안진석·박연희 삼성서울병원 유방암센터 교수팀
▲ 임영혁 유방암센터장
임영혁·안진석·박연희(혈액종양내과)·조은윤·최윤라(병리과) 삼성서울병원 유방암센터 교수팀이 공동 연구한 ‘Clinical outcomes of metastatic breast cancer patients with triple-negative phenotype who received platinum-containing chemotherapy (platinum을 포함하는 화학요법으로 치료 받은 전이성 삼중음성 유방암의 임상적 경과)’라는 연구주제가 최근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미국암학회(ASCO, 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에서 박연희 교수에 의해 발표돼 주목을 받았다.

최근 미세배열법(micorarray)과 면역염색 등 분자생물학적 기법의 발전에 따라 유방암의 세분화된 분류가 이루어지고 있고, 그 중 삼중음성(triple negative ; ER-/PR-/HER2-) 아형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미암학회에서 발표된 이번 주제는 삼중음성 유방암에 대해 생물학적 접근에 의한 새로운 치료 결과를 처음으로 발표했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끌었다.

또한 이번 발표는 유방암 분야에서 미암학회 임상의과학 심포지엄 연제로 국내 처음으로 채택된 것으로, 국내 삼중음성 유방암 환자들의 항암제 개발과 적용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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