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연 이사는 1981년 4월 의료보험연합회에 입사, 주요보직을 거쳐 임기 2년의 업무상임이사라는 중책을 맡게 됐다.
김 이사는 진료비청구 및 심사 EDI시스템 초대 개발팀장을 맡아 연간 9억여건의 서면청구를 전산화하고 7만6천여 병의원의 청구체계 변경 및 심사전산화 도입에 기여한 바가 크다.
또한 약제, 재료, 수가코드 10만여개 개발, 청구명세서 표준서식, 화면심사시스템 구축에도 참여했다.
심평원 설립 업무를 담당하면서 조직과 새로운 기능인 진료의 질평가의 기본틀을 만들었다.
의약품종합정보센터 업무도 설계해 정부 유통정책 및 산업계 지원을 위한 맞춤 정보제공체계를 마련했다.
김 이사는 숙대 약대 출신이며,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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