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리스, 최소 절개로 회복속도 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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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리스, 최소 절개로 회복속도 빨라
  • 박현
  • 승인 2008.05.1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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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피터 하이너 박사, 미세절개 백내장수술법 심포지엄서 발표
첨단 백내장 수술장비 ‘스텔라리스’는 시술 후 회복속도가 빠르고 정밀한 수술을 가능케 하는 장비이며 타 장비와는 달리 손쉽고 편안한 수술환경과 안정성을 제공한다는 해외석학의 의견이 발표됐다.

155년 전통의 눈 건강 전문기업 바슈롬 코리아(대표 모진)는 최근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국내 안과 전문의 70여명을 대상으로 백내장 수술장비 ‘스텔라리스(Stellaris Vision Enhancement System)’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미세절개 백내장 수술법(MICS)’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 참석을 위해 방한한 호주 최대의 안과 전문병원 ‘비전그룹 안과센터(The eye centre, Vision Group)’의 피터 하이너(Peter Heiner) 박사는 “스텔라리스는 고유속, 고진공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어 1.8mm의 최소 절개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수술이 가능하다”며 “기존 수술장비와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쉽게 다룰 수 있을 뿐 아니라 훈련 역시 어렵지 않아 안과의사들의 사용편의를 크게 개선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소 절개로 통증이 거의 없고 회복속도가 빨라 수술 이후 바로 정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안정적인 결과를 가져와 백내장수술로 인한 환자불편을 최소화 했다”고 말했다.

심포지엄의 국내 연자로 참석한 고려대안암병원 안과 김효명 교수도 스텔라리스를 이용한 ‘미세절개 초음파유화흡입술’에 대해 소개했다.

기존의 초음파유화흡입술은 3㎜ 절개창을 통해 혼탁화된 수정체를 잘 개 부수어 흡입 제거했으나 스텔라리스를 이용 하면 1.8mm의 작은 절개만으로도 수술이 가능해 수술 후 유발되는 난시를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빠른 회복속도를 보인다고 밝혔다.

올 4월 국내에 출시된 ‘스텔라리스’는 1.8mm의 최소 절개만으로 백내장수술이 가능하도록 고안된 첨단 백내장수술 장비로 기존 수술장비가 2.7~3.5mm를 절개해야 하는 것에 비해 절반 정도인 1.8mm만 절개하면 되기 때문에 수술부위를 꿰매는 봉합절차가 필요 없고 그만큼 감염의 위험도 적어 매우 안전하다.

바슈롬 코리아 모진 사장은 “스텔라리스의 국내 도입은 백내장수술에 두려움을 갖고 있는 환자들이 좀더 안전하고 빠르고 정확하게 백내장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에 의의가 있다”며 “안과용 수술장비 분야의 선도기업으로서 국내 안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심포지엄을 통해 국내 안과분야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스텔라리스는 현재 미국, 영국, 호주를 비롯해 세계 50여 개국에 출시되고 있다.

백내장은 65세 이상 노인 인구의 3분의 1에서 나타날 정도로 흔한 노인성 안질환으로 안구내 수정체의 일부분이 혼탁하게 변하면서 시력장애를 가져오는 질환이다.

그러나 수술법의 발달로 최근에는 안구에 작은 크기의 구멍을 낸 뒤, 백내장이 진행돼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하고 같은 자리에 새로운 인공수정체를 삽입해 시력을 회복시켜 주는 수술로서 치료한다. 최근에는 스텔라리스가 지원하는 ‘미세절개 백내장 수술법(MICS, Micro-Incisional Cataract Surgery)’이 첨단의 수술법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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