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고증실토 심포지엄 성료
상태바
화이자, 고증실토 심포지엄 성료
  • 박현
  • 승인 2008.04.22 10: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공적인 고혈압치료,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치료제 선택 중요
한국화이자제약은 고혈압 치료제 노바스크(성분명: 암로디핀 베실레이트) 발매 18주년을 기념해 최근 제주도 라마다 프라자 호텔에서 "제2회 고증실토(高證實討)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은 ‘성공적인 고혈압 관리와 고혈압 약제의 상호대체 가능성(interchangeability)’을 주제로 전국 내과 전문의 127명이 참석해 임상 결과를 통해 검증된 우수한 혈압 강하 효과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뤄져 성공리에 마쳤다.

경북의대 순환기내과 전재은 교수와 동국의대 순환기내과 이명묵 교수가 좌장을 맡은 ‘제2회 고증실토 심포지엄’에서는 고려의대 순환기내과 박창규 교수의 ‘ARB 제제(안시오텐신 수용체 차단제)간의 상호대체 투여는 가능한가?(ARBs are interchangeable each other?)’에 대한 발표 후, 서울의대 순환기내과 김용진 교수의 ‘CCB제제(칼슘길항제)들은 서로 대체 가능한가?(How about CCBs? CCBs are also interchangeable?)’에 대한 발표가 이뤄져 주목 받았다.

서울의대 순환기내과 김용진 교수는 ‘CCB제제들은 서로 대체 가능한가?’라는 주제 발표에서 “고혈압환자 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혈압 조절이지만, 단순한 혈압 강하 수치보다 환자의 심혈관질환 발생률이 얼마나 감소했는지의 평가도 중요하다”며 “혈압강하 효과뿐만 아니라 심혈관계 질환까지 고려한다면, 오랜 시간 방대한 임상시험 결과로 그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노바스크(암로디핀 베실레이트)가 최선의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위험 요인을 동반한 고령의 고 위험군 고혈압환자의 치료약물을 선택할 때는 가장 많은 임상 증거를 확보한 약제를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ARB 제제간의 상호 대체 투여는 가능한가?’ 라는 주제로 발표한 고려의대 박창규 교수는 “다수의 임상시험 결과에 의하면 혈압 강하에 있어서 ARB약제 별로 차이가 조금씩 나타나지만 좌심실비대(LVH), 심방세동(atrial fibrillation), 당뇨 등에 있어서는 ARB 제제간의 임상적으로 뚜렷한 차이를 나타내는 연구는 없었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아울러 “고혈압치료에 있어 초기 혈압강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고 위험군 환자의 심혈관계 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초기 빠른 강하효과를 볼 수 있는 약제의 선택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특히 “단백뇨 환자에게 ARB 또는 ACEI(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의 단독 투여보다는 CCB제제를 병용해 초기에 빠르게 혈압을 낮춰 주는 것이 보다 우수한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공적인 고혈압치료에 대한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수축기 혈압을 2 mm Hg만 감소시켜도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률 10%, 그 외 다른 혈관 이상으로 인한 사망률을 7% 감소시켜 혈압에 작은 차이가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있어 큰 차이를 만들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노바스크(암로디핀 베실레이트)는 이번 ‘고증실토 심포지엄’ 발표를 통해 단독 투여뿐만 아니라 복합 투여에 있어서도 우수한 효과를 확인했으며 지난18년간 다수의 임상시험 결과를 통해서도 장기간의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을 입증 받았다.

노바스크는 초기의 강력하고 지속적인 혈압 강하 효과 및 심혈관계 사건 발생의 위험성을 감소시킴을 확인할 수 있어 효과적인 고혈압치료를 위한 초기의 적극적인 혈압수치 관리 및 심혈관계질환 예방에 우수한 효과가 있는 선택으로 입증되고 있다.

한국화이자제약의 마케팅 총괄 이동수 전무는 “이번 ‘고증실토 심포지엄’을 통해 풍부한 임상이 확립된 근거 중심의 고혈압 약제 선택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증실토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고혈압치료의 최신지견을 교류하는 대표 심포지엄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