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박재갑 교수
박재갑 서울대병원 외과 교수(前 국립암센터 원장)가 최근 경북 고령군의 명예군민 1호로 위촉됐다.박재갑 교수는 대가야체험축제장에서 열린 제4회 고령군민의 날 행사에서 이태근 군수로 부터 명예군민증을 받았으며 명예군민증 수여자 대표로 답사를 하기도 했다.
박재갑 교수는 고령군민에 대한 금연 교육과 암 예방 교육 및 각종 암 관련 사업에 대한 자문 등의 공적을 인정받아 첫번째 명예군민으로 위촉됐다.
고령은 서기 42년 건국한 대가야의 520년간의 도읍지로, 대가야는 옛 가야 연맹 중 가장 강성한 국가였다. 지금도 200여개의 고분과 산성이 남아 있고, 많은 금관과 토기가 출토되어 매년 4월이면 ‘대가야 체험축제’가 열린다. 또한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하는 고령 딸기와 수박은 당도가 높기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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