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6석 대강당 구축…학술세미나 및 건강강좌 활성화 기대
을지병원(원장 이진용)은 지난 14일 박영하 을지재단 회장, 박준영 을지의료원장을 비롯한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동 준공식을 거행했다.
지난해 2월 착공한 을지병원 연구동은 연면적 4천849.90㎡, 건축면적 621.57㎡의 지하 4층, 지상 5층 규모의 건물로 교수연구실과 행정사무실, 도서실, 회의실 및 대규모 강당으로 이루어져 있다.
을지병원은 이번 연구동 준공으로 임상교수 및 전공의들이 더욱 활발하게 연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최첨단 행정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행정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최신음향시설을 갖추고 있는 336석 규모의 대강당 마련으로 각종 세미나와 심포지엄은 물론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강좌 및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원내에서 활성화시킬 수 있게 됐다.
이번 연구동 준공과 함께 현재 신축공사가 진행 중인 제1별관 공사가 완공되는 2009년 무렵이면, 을지병원은 연면적 2만여평의 규모를 갖춘 서울 동북부 지역 최대의 종합메디컬센터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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