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은 지난 12일 오후 3시 부산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2회 좋은병원 진료과장 합동연수회’를 개최했다.

6개 자매병원(좋은문화, 좋은삼선, 좋은삼선한방, 좋은강안, 좋은삼정, 좋은애인병원) 160여명의 의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연수회에는 좋은강안병원 정상건 부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은성의료재단 구정회 이사장의 격려사, 병원별 주제발표, 의료사고 예방과 대책 등의 순으로 연수회가 진행됐다.

병원별 주제발표에서는 △좋은강안병원 조활석 과장의 ‘초음파 내시경’, 곽민정 과장의 ‘성장클리닉’ △좋은문화병원 김현정 과장의 ‘시험관아기시술과 착상 전 유전검사 진단’, 황병주 과장의 ‘소아정신과 질환 소개’, 황소민 소장의 ‘성형부작용과 재수술’, 김진형 과장의 ‘수부/상지 절단 및 압퀘손상시 치료의 최신지견’ △좋은삼선병원 박정래 과장의 ‘갑상선 결절’, 김성호 과장의 ‘급성심낭염’, 김진완 과장의 ‘인공관절클리닉’ △좋은삼선한방병원 유지환 과장의 ‘추나요법’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이후 만찬 시간에는 좋은문화병원 문화숙 병원장의 축하사와 함께 ‘For creating the powerful effects of synergy!’라는 주제로 Synergy창출을 위한 진료과별 토의 및 결과 발표 시간이 있었다.

좋은병원 관계자는 “이번 합동연수회를 통해 다시 한 번 자매병원간 진료과별 유기적인 협진체계를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