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자애병원 신장내과, 검진 및 콩팥질환 강좌 실시
가톨릭대학교 성모자애병원 신장내과에서는 세계 콩팥의 날을 맞아 3월13일(목) 오전 9시별관 3층 강당에서 만성콩팥병 검진 및 콩팥질환 강좌를 실시한다.이날에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무료 콩팥 기능검사를 시행하며 오전 10시에는 신장내과 신석준 교수의 ‘혈뇨, 당백뇨, 고혈압, 당뇨에 의한 콩팥 기능 감소’를 주제로 콩팥질환에 대한 강좌를 진행한다. 또 강의 이후에는 전문의의 개별적인 맞춤형 건강상담이 이어질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자는 혈액 및 소변검사가 있을 예정이므로 검사 당일 오전 금식 또는 죽과 같은 가벼운 식사를 해야 한다.
신장내과 신석준 교수는 “콩팥은 우리 몸 속 피를 정화하는 중요한 장기임에도 이상이 생겨도 뚜렷한 증상이 없어 병을 키우기가 쉽다”며 “평소의 건강한 콩팥관리를 통해 만성콩팥병을 미리 예방하고자 이번 콩팥의 날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세계 콩팥의 날은 ‘세계 신장학회’(ISN, International Society of Nephrology)와 ‘국제 신장재단연맹’(IFKF, International Federation Kidney Foundations)’이 공동으로 제정했으며 미국, 캐나다, 일본, 중국 등 전 세계 30여개 국가가 참가하는 범 세계적인 행사이다.
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