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의사로 사회의 첫발을 내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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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의사로 사회의 첫발을 내딛다
  • 박현
  • 승인 2008.02.2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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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의대 히포크라테스 선서식 개최
고려대 의과대학은 지난 25일 의과대학 4층 401강의실에서 ‘히포크라테스 선서식’을 개최하고 의과대학 졸업생들에게 의사로서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히포크라테스 선서식’은 고려대학교 오동주 의무부총장을 비롯해 문영목 대한의사협회 수석부회장 겸 서울시의사회장, 최종상 대학의학회 부회장 등 졸업과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축하하기 위한 많은 인사가 참가해 선서식장의 자리를 가득 메웠다.

이번 히포크라테스 선서식은 급변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도 참된 의사의 정신을 잃지 않고 고귀하고 소중한 생명의 의미를 되세기며 앞으로 존경받는 의사로서 거듭나기를 기원하는 행사이다.

김철용 교육부학장은 축사에서 “고려대 의과대학의 졸업생인 여러분들이 앞으로 사회에서도 오늘과 같은 영광스러운 날이 계속되길 바라며 최선을 다하는 속에서 참된 의사의 의미를 찾아가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오동주 의무부총장은 졸업생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돈과 명예를 쫒기보다는 히포크라테스의 정신과 같이 진정한 의사로써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고려대 의과대학 졸업생이 되길 바란다”며 당부의 말을 이었다.

한편 이번 선서식에서는 문현임 졸업생이 졸업특대상을 수상했고, 장지은 졸업생이 대한의사협회회장상을, 김민영 졸업생이 대학의학회장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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