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원의 A to Z, 168명에게 2주간 교육
고려대의료원(부총장 오동주)이 ‘2008 신입 전공의 연수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연수교육은 신입인턴 124명, 치과인턴 7명, 신입 레지던트 37명 등 총 168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이다.일정은 2월13일(수)부터 15일(금) 까지 고대 안암병원 8층 대강당에서 원내교육, 18일(월)부터 19일(화) 이틀간 청풍리조트에서 원외교육, 20일(수)부터 22일(금)까지 전산교육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각각 실시한다.
원내교육에서는 오동주 의무부총장의 ‘신입전공의에게 전하는 CEO 특강’을 비롯해 △의료윤리와 환자권리보호 △응급으로 발생하는 내외과계 질환 등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원외교육에서는 셀프 리더십특강 및 친절교육, 마지막 전산교육과 심폐소생술 이론 교육에서는 OCS, PACS, EMR 등에 대한 강의가 있을 예정이다.
오동주 의무부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려대의료원은 그 동안 실시했던 리모델링에서 전공의들을 배려하기 위해 힘써왔다. 힘들고 어려운 일이 많겠지만 이번 교육을과 앞으로 전공의 생활을 통해 좋은 의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창성 안암병원장 역시 “의사라는 직업이 존경받는 이유는 돈을 잘 벌거나, 사회적인 지위 때문이 아니다. 의사는 생명을 구하고, 사람을 사랑하기 때문에 존경받는 직업이다”며 “앞으로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해보자”고 말했다.
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