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병원, 설맞이 소외계층 위문 및 봉사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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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병원, 설맞이 소외계층 위문 및 봉사활동 펼쳐
  • 김완배
  • 승인 2008.02.1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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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의무사령부(사령관 육군소장 김상훈)는 설을 맞아 지역내 사회복지시설인 영락요양원을 찾아 장병들과 군무원들이 정성껏 모은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정을 나눴다.

영략요양원은 64세 이상 노인들이 거주하는 요양시설로, 사령부는 지난 2000년부터 해마다 명절이나 연말연시가 되면 집중정신교육 시간을 이용해 목욕이나 빨래 등의 봉사활동을 펴 왔다.

사령부는 또 경기도 수원 아동 양육시설인 ‘꿈을 키우는 집’에도 정기적으로 장병 봉사활동과 성금을 전달해 왔다.

사령부 예하 각 군 병원의 세밑온정도 적지 않다. 국군춘천병원의 경우 지체장애인 복지시설인 ‘나눔의 동산’을 찾아 건강검진을 해 주고 위문품을 전달하는가 하면 국군부산병원은 노숙자 쉼터인 ‘보현의 집’에 성금과 위문품을 나눠주고 집수리와 집안청소로 노숙자들을 위로했다. 국군수도병원은 성남의 노인요양시설인 ‘자광원’을 찾아 성금과 함께 봉사활동을 폈으며, 국군군의학교는 지난해 3월부터 자매결연을 맺어온 장애 영유아 보육시설인 ‘한걸음’에 성금 및 위문품 전달과 함께 시설 개보수를 해 주고 돌아왔다.

사령부는 “국민의 군대로서 장병들에게 효 정신 함양과 더불어 사는 삶의 아름다움을 깨닫게 하기 위해 지역내 복지시설에 대한 위문과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할 것을 권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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