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제도 개혁의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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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제도 개혁의 방향
  • 박현
  • 승인 2008.01.08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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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연 국제심포지엄
국내외 보건정책 전문가를 초청해 우리나라 보건의료제도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합리적인 제도개혁을 위한 국제심포지엄이 열린다.

사단법인 한국보건정책연구원(원장 강보영)은 오는 14일 오후 3시 소피텔 엠버서더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일본, 대만, 싱가포르, 러시아 등 4개국 전문학자를 초청해 의료제도 개혁사례를 듣는 기회를 마련한다.

또한 국내 학자들과 우리나라 보건의료제도의 당면과제를 함께 진단하고 합리적인 해결방안 도출을 위한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주제발표를 하는 서울대 보건대학원 문옥륜 교수(심포지엄 준비위원장)는 "한국 보건의료체계의 도전과 기회"를 통해 "보건의료의 접근성과 질 향상, 보건의료 서비스의 형평성 제고 등을 위한 효과적인 정책수단을 모색하고 보건의료 시스템의 효율적인 관리개선방안 등을 제시해 이들 방안들이 구체화되어 구현된다면 국민의료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는 접근수단으로서 올바른 정책방향이 될 것"이라고 주장하게 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싱가폴의 보건의료 개혁(국립싱가폴대학 Kai-Hong Phua 교수) △대만의 보건의료 개혁(국립대만대학교 Tung Liang Chiang 교수) △일본의 건강보험 개혁(일본국립보건원 Etsuji Okamato 교수) △러시사의 의료제도 개혁(러시아 의료정보화조직 중앙연구소장 Mikhaylova Yulia V 박사) 등이 발표된다.

서울대 보건대학원 총동문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2008년 H.P.M 총동문회 신년하례 행사를 겸해 개최된다.

한편 한국보건정보정책연구원(한보연)은 보건복지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보건의료 관련 수탁사업, 보건의료정책 연구사업, 의료봉사사업 등으로 국민보건과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 법인단체다.

한보연은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보건의료정책동문회(H.P.M동문회)가 2000년에 설립했으며 설립이후 매년 보건의료정책 세미나, 한보연정책포럼, 농어촌 무료진료봉사, 외국인노동자 무료진료, 무인가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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