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대 간호부 한결같은 이웃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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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대 간호부 한결같은 이웃사랑
  • 박현
  • 승인 2007.12.21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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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보육원에 성금전달
원광대학교병원(원장 임정식) 간호부(간호부장 남해순)에서 연말을 맞이하여 최근에 사회복지법인인 이리보육원을 찾아 원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을 전달 메말라 가는 우리사회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해마다 앞장서서 어려운 이웃에게 몸소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는 간호부 백의의 천사들이 그동안 틈틈이 원내에서 바자회 등을 통해 얻어진 수익금 일부와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이웃사랑을 실천해 의미가 더욱 크다.

20여년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이어온 간호부 불우이웃돕기 선행은 신규간호사들도 선배 간호사들의 뜻을 받들어 이제 하나의 전통으로 자리하고 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주기적으로 외로움과 쓸쓸함이 더해지는 양로원과 독고노인들을 찾아 생필품이나 과일을 비롯한 다과 등을 잊지 않고 챙겨 오고 있다.

이리보육원은 중고등학생의 현장실습비와 특활활동에 따른 특기생의 정부지원이 없어 이들을 뒷바라지하는데 전적으로 후원금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실정인데 이마저 요즘 어려운 경기 탓으로 독지가들의 후원금마저 예전에 비해 뚝 떨어져 특기생들의 아까운 재능을 살려주지 못해 안타까운 실정”이라고 밝혔다.

남해순 간호부장은 "오늘의 성금전달에 그치지 않고 이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기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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