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살예방협회(회장 홍강의)는 오는 20일 오후7시 서울대의대동문회관 3층 가천홀에서 ‘자살의 이해와 예방’(대표저자 이홍식)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한국자살예방협회는 전문가 및 관련서적 부족으로 매우 초보적인 단계에 머물고 있는 국내 자살학 연구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자살예방교과서인 ‘자살의 이해와 예방’을 출간하고 출판기념회를 개최하게 된 것.

‘자살의 이해와 예방’은 오늘날 사망률 4위에 이르는 다급한 문제인 자살에 대해 정신의학적인 입장에서만이 아닌 심리학, 사회학, 사회복지학, 종교학 등 다양한 관점으로 바라보고 있다.

대표저자인 이홍식 명예회장(영동세브란스병원 정신과)은 “자살에 관한 다양한 이해와 학문적 이론, 그리고 치료적 개입에 대한 정보들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의사, 심리치료사, 상담자, 간호사, 사회복지사는 물론 교사 및 정신건강을 맡고있는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