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필립스와 임상연구 계약식
상태바
삼성서울병원, 필립스와 임상연구 계약식
  • 박해성
  • 승인 2007.11.02 08: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MR-Guided HIFU 임상연구,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참여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은 지난달 31일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필립스사(대표이사 김태영)와 MR-Guided HIFU(High-Intensity Focused Ultrasoundㆍ고집적 초음파 종양 치료기) 임상연구를 위한 공동연구 계약식을 가졌다.

필립스사는 전세계 10개국과 MR-Guided HIFU에 대한 임상연구를 공동으로 진행 중이며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삼성서울병원이 참여하게 된 것.

삼성서울병원과 필립스사는 작년 5월 MR-Guided HIFU에 대한 임상연구 양해각서 체결 후 본격적인 임상연구준비가 완료돼 계약식을 맺었다. 이는 향후 간암 및 자궁암 치료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삼성서울병원과 필립스사의 MR-Guided HIFU 공동연구 계약식을 통해 삼성서울병원은 장비를 활용해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필립스는 장비관리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종철 원장은 “삼성서울병원은 선진국 수준의 연구체계 구축을 통한 임상연구 활성화에 다각적인 투자를 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MR-Guided HIFU 임상연구 또한, 큰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며 의의를 밝혔다.

삼성서울병원은 기존 의약품 임상시험과 함께 의료기기의 안전성과 유효성 검증을 위해 의료기기 임상연구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