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온 60년 날아야 할 10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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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온 60년 날아야 할 1000년
  • 윤종원
  • 승인 2007.10.30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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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장혁순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이사장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창립 60주년 기념 ‘달려온 60년 날아야 할 1000년’을 주제로 한 종합학술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돼 모든 회원들에게 감사합니다”

장혁순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이사장은 이번 종합학술대회가 “지난 60년간의 이비인후과 발전사를 조명하고, 지속적인 학회 발전을 다짐하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대한이비인후과학회는 1947년 창립총회 및 제1차 학술대회를 개최한 ‘조선대한 이비인후과학회’로 첫 출발했다. 창립 당시 경성여자의학전문학교 강당에서 있었던 학술대회에는 25명 정도가 참석해 10편이내의 연제를 발표했던 것으로 기록돼 있다.

장 이사장은 “현재와 비교하면 학회의 작은 지부에서 시행하는 증례토론회 정도의 규모로, 그동안 학회의 비약적인 발전에 절로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학술대회에서는 6개 분과 및 연관학회인 대한이과학회, 대한비과학회, 대한두경부외과학회, 대한청각학회, 대한기관식도학학회, 대한음성학회 등이 주관하는 심포지엄과 특강으로 알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해외 석학들의 특강과 60주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돼 회원간의 친화력을 확인하는 장이 마련되기도 했다.

장 이사장은 “날아야 할 1000년은 학회가 국민건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는 약속”이라며 “앞으로 세계적인 학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회원간의 친목을 다지는 내실화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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