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기 포스텍(포항공대) 신임 총장 일행이 지난 9월28일 오후4시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장 최영식 신부와 남궁성은 가톨릭대학교 의무부총장의 초청으로 가톨릭대 성의교정을 방문하였다.
백성기 총장은 포스텍 기획처장 최관용 교수와 함께한 이번 방문에서 포스텍-가톨릭대 의생명공학 연구원(원장 : 성영철 포스텍 교수)을 방문하여 연구원의 활동 상황에 관해 브리핑을 받았으며, 현재 한창 마무리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톨릭대 성의회관 내에 설립될 포스텍–가톨릭대 의생명공학연구원의 공사진행 상황을 살펴보았다.
포스텍-가톨릭대 의생명공학 연구원은 지난 2005년 포스텍과 가톨릭의과대학이 공동으로 출자하여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에 설립하였으며, 포스텍의 생명과학 및 공학분야와 가톨릭의과대학의 임상분야의 기술력과 연구력이 하나로 힘을 합침으로써 국가과학기술 발전을 선도하고 양 대학교의 발전을 이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진행 중인 주요 연구 분야로는 면역조절 및 치료제 개발, 생리활성 조절제 개발, 첨단 의료기기 개발, 진단·영상기술 개발 등이 있으며 양 대학교의 의생명공학분야 연구자들이 함께 연구에 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