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생부는 21일 자체 홈 페이지에 올린 공고에서 22-23일로 예정됐던 임상전문의와 구강전문의 자격시험 문제지가 외부로 누출됐다고 밝히고 이때문에 시험을 무기 연기한다고 발표했다고 신경보(新京報)가 23일 보도했다.
국가 의사자격 고시 위원회는 이날 제 11회 공고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리고 각 지방정부 위생국들에 대해 시험 응시자들에게 개별 통보하라고 지시했다.
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22일 공안이 이번 시험지 누출 사건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지 누출 돌발 사태로 인해 전국에서 수만명의 응시자가 피해를 보게 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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