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장비 계열사 매각
첨단의료공학기업㈜솔고바이오메디칼(대표 김서곤)이 계열회사인 ㈜솔고에이엠피의 지분 9만4천910주 전량을 매각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로써 솔고바이오메디칼은 지난해 7월 6억원에 인수한 솔고에이엠피를 10억9천만원에 매각함으로써 약 1년만에 4억9천만원의 투자수익을 실현시켰다.
솔고바이오메디칼은 “ 당사는 임플란트, 수술기구, 헬스케어 등 주력 사업분야가 아닌 기타 의료장비 사업부문을 정리하기로 했다”면서 “계열사 매각에 따른 자금은 임플란트 해외사업 및 신규사업에 투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솔고에이엠피의 병원용 혈압기, 마이크로 정량 펌프 등은 별도의 공급계약을 통해 국내 및 해외영업을 계속할 방침이다.
솔고바이오메디칼은 “경영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구조조정과 동시에 성장성이 좋은 사업분야는 과감히 투자하는 등 핵심역량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계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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