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준선 안국약품 회장 글로벌 경영인 대상 수상
상태바
어준선 안국약품 회장 글로벌 경영인 대상 수상
  • 최관식
  • 승인 2007.06.21 08: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제약산업 현대화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
안국약품㈜ 어준선 회장(한국제약협회 이사장)이 20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글로벌 경영인 대상 시상식에서 "2007 대한민국 글로벌 경영인 대상"을 수상했다.

어 회장은 지난 1973년 브루나이공화국에 처녀 수출한 것을 시작으로 1984년 중소제약사로서는 처음 1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고, 대한약품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재직 시 향남제약공단을 조성해 국내제약산업의 현대화를 이끈 점이 수상의 배경이 됐다.

또 1998년 제15대 국회의원으로 활동 시에는 자산재평가법 개정안을 발의함으로써 IMF 경제위기 당시 외자기업의 적대적 M&A로부터 국내기업을 보호했으며 2000년 코스닥 상장으로 경영의 투명화를 선언했고 2003년에는 눈영양제 대표제품 "토비콤-S"에 대한 베트남 ICA Pharm사와 성공적인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 현재 베트남 및 파키스탄, 싱가포르, 필리핀 등 동남아지역을 중심으로 완제의약품을 수출하고 있다.

어준선 회장은 이밖에 정부의 규제강화와 한·미 FTA 등 제약산업이 직면한 위기상황에서 올해 제21대 한국제약협회 이사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제약기업의 체질개선 및 선진화를 주도하는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안국약품은 현재 개발 중인 프로젝트의 미국시장 진출, 적극적인 해외 직·간접투자를 통해 해외에서 개발되고 있는 아이템의 조기 발굴, 대륙별·국가별 네트워크 확립 및 전략적 제휴를 추진하고 있으며, 미래를 위한 통찰력 배양, 다양한 사업 아이디어 및 사고의 전환을 위해 적극적인 인재육성 등 국내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글로벌 제약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열정과 도전정신을 강조하는 어준선 회장은 기업인으로서의 적극적 활동은 물론 정치활동을 통해서도 국내 제약산업의 현대화에 헌신해 왔으며, 제약기업의 전문화 및 규모화를 유도하고 세계진출 활성화를 촉진하는 강력한 리더십을 가진 글로벌 경영인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어준선 회장은 1961년 중앙대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1977년 모범 상공인 대통령표창, 1985년 산업포장,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였으며, 2001년 국민훈장 모란장 수훈, 2006년 서울대 AMP 대상과 Da Vinch Diamond상 수상 및 중앙대학교 명예경제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국일보-주간한국이 주최하고 서울경제와 스포츠한국, 한국소비자경제리서치가 후원한 "제2회 2007 대한민국 글로벌 경영인 대상"은 강력한 리더십으로 단기적 경영성과보다 장기적 안목에서 확고한 글로벌 경영철학과 가치관을 설정해 산업 전반의 세계화를 주도하는 최고경영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