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교 성남캠퍼스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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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대학교 성남캠퍼스 확장
  • 박해성
  • 승인 2007.06.07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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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ㆍ의료특성화 종합대학으로 재도약

을지대학교(총장 박준영)는 지난 5일 오전 11시 을지대학교 성남캠퍼스에서 ‘생활관 및 새천년관’ 착공식을 갖고, 보건ㆍ의료특성화 종합대학으로의 재도약을 선포했다.

이날 착공된 신축 건물은 지상 6층, 지하 2층 건물로 연면적 2만7천212㎡(8천231평) 규모이며, 내년 11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새천년관에는 인체공학적 요소를 고려한 50여개의 강의실과 최신 음향시설이 갖춰진 500석 규모의 강당이 들어설 예정으로 수준 높은 음악회 개최도 가능하게 된다.

생활관은 500여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로 각종 고급 가구와 편의시설을 통해 학생들이 가정에서 생활하는 것과 다름없도록 편리함을 고려해 설계됐다.

박준영 을지대학교 총장은 “생활관 및 새천년관은 급변하는 대학교육의 특성에 맞춰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터전이 될 것”이라며, “보건ㆍ의료 특성화 종합대학으로 거듭난 을지대학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을지대학교
을지대학교는 신흥 명문 의과대학으로 유명한 을지의과대학교와 40년 전통의 보건계열 전문대학인 서울보건대학이 지난해 12월 통폐합을 통해 탄생한 국내 유일의 보건ㆍ의료 특성화 종합대학이다.

현재 을지대학교는 의ㆍ생명 중심의 대전캠퍼스와 보건ㆍ의료 중심의 성남캠퍼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간사랑 생명존중’의 이념을 기본 바탕으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보건ㆍ의료인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첨단 미래산업이라 불리우는 HT(Human Technology)분야를 선도하는 핵심 역량 대학으로 발전하겠다는 목표 아래 특성화된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을지대학교는 MRI나 CT같은 첨단 의료환경을 대학 내에 구축하고 현장 위주의 교육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의료ㆍ정보ㆍ바이오ㆍ환경 분야의 특성화된 교육을 실시해 보건ㆍ의료 분야 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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